
잡다한 생각이 들다가 무언가 번뜩이는 생각인 것 마냥 사고의 흐름을 따라갈 때가 있다. 어플하면 꼭 무언가라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만 같고, 쉽게 접근이 가능해보인다. 그런점에서 욕망의 분출구가 되어주는 것 같다. 오늘은 정치 관련된 어플에 대한 이야기다. 항상 생각하는게 이슈 → 팩트체크/기사화/논란 → 정보성 글들 → 인플루언서의 의견 → 플랫폼에 게재된 후 공론 유지 결국 이슈는 공론화된 후 어떤 변화도 같지 못할 때가 많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래서 공론화된 이슈가 실제로 어떤 정치적 결과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어플이 있다면 좋겠다 는 생각을 종종한다. 그래서 오늘의 끄적임을 ppt로 간단하게 적어봤다. 이 컨셉의 어플은- 이슈 업데이트 (@플랫폼)- 쉬운 참여 (@시민)- 핫 글 (@인플..

오늘은 자제력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세상에는 심각한 수준에서 부터 얕은 수준까지의 다양한 중독이 있다. 중독에 빠지는 종류도 다양하다. 나는 게임 중독이었던 것 같다. 삶이 바쁘거나 본업이 바빠 여력이 안 날 때 사실 롤 계정이 있어도 잘 쳐다보지 않다가. 요즘 본업이 좀 여유롭고 OPIc 공부한다는 핑계로 좀 일찍 퇴근하다보니 여유시간이 많았고 그래서인지 점점 롤에 빠져드는게 보였다. 알면서도 못 참겠는게 정말 미친다. (할 때는 괜찮고, 하고 나면 현타가...) 이런 주기가 한달 정도 간격으로 반복되었었고, 저번 주기 때는 나에 대한 실망감으로 게임만 삭제했다. 그러다 다시 설치하게 되고, 이전처럼 느꼈던 중독 증상이 도지기 시작했다. 롤 계정 삭제는 지금까지 총 2번으로 이전에 대학 생활 하..
4년된 아파트로 나름 신축이다. 욕실 매립등이 설치되어있는데, 간간히 나가던 녀석이 완전히 죽어버렸다. 그래서 바꿀 기회를 보고 있다가 오늘 여유가 많진 않지만, 그래도 생각난 김에 바꾸자 싶어서 교체를 시도했다. 누전차단기 내리고 전등 안 켜지는 것 확인하고 기존 매립등의 선 제거 후 새로운 매립등의 선을 연결시켰다. 훗... 뭐야 엄청 쉽네... 하고 차단기를 원상 복구시키고 전등을 켜보았다. ???? 안켜지네??? 아 뭐야... 뭔가 선이 잘못 꼽혔나 싶어서 욕실안에 있는 다른 매립등을 켜보았지만, 엥? 이것도 작동을 안하네? 확인해보니까 똑딱이(접촉식) 스위치로 되어있는 모든 전등이 작동을 안했다. 갑자기 싸해져서 누전차단기 상태, 매립등 연결 상태, 매립등 연결하면서 실수한게 있는지 싹 검토를 ..